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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北京南站

by 뭉치누나 2017. 11. 5.
오늘은 버스타고 베이징남역에 놀러갔다왔다.
베이징남역에 가는 목적은!!
아지센라멘과 코코 버블티!!!ㅋㅋ

집에서 버스로 2시간...
심지어 버스안 좌석이 완전 촘촘하니 닭장같았다.. 2시간동안 낑겨가느라 힘들었다.
게다가 가는도중 데이터가 안켜지기 시작했다.
지도보면서 길 찾아야허는데..ㅜㅜ

내려서 바로 와이파이 구세주 스타벅스로 ㄱㄱ..!!
했으나 문자수신도 안되고 키코드를 못받아서 와이파이도 안되는 사태가..!!
요때 잠시 고민했다... 걍 집 갈까..ㅎㅎㅎㅎㅎ
그래도 닭장에서 2시간이나 견뎠는데..이렇게 갈 순 없지!!
어찌저찌 1시간동안 고생한 끝에 와이파이 연결에 성공해서 아지센라멘 위치를 찾았다 ㅎㅎ

베이징남역 b1에 위치한 아지센라멘~~
더플레이스에 있는 아지센보단 별로였지만 그래도 굳굳~~ 국물이 끝내줘요~~!
이제 코코묵으러 草桥역으로 ~~

ㅎㅎㅎㅎ 운동할겸 버스안타고 걸어갔다.
걸어서 30분정도?? 걸린것같다.
바람이 넘 많이 불어서 힘들었다.ㅡㅡ;;

ㅎㅎㅎㅎ 도착~! 이 백화점? 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코느님이 있다.

넘 맛있는 쩐주나이차 ㅎㅎㅎㅎ
큰사이즈가 단돈 11원이다. 한국돈으로 2000원??
왜 우리집 근처에는 코코가 안생길까 -_-!!
집에 하나 더 포장해가고 싶지만 엄청난 돼지가 될 것 같으므로 포기했다. ㅠㅠ
코코까지 먹으니 오늘의 계획 끝~~
다시 2시간 걸려 집으로 고고...ㅋㅋㅋㅋㅋㅋ
이번 달 말이면 구안도 빠이다..물론 다음 프젝이 여기면 다시 와야되지만....()
떠나기 전에 그나마 가까운 베이징에 많이 놀러와야겠다. ㅎ
구안이 놀거리도 없고 심심한 곳이지만 나중에 많이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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